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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서울패션위크 피날레 무대 장식


한·불·일 3국 디자이너 6명 공동 기획 아이템 출품

[박영례기자] 현대홈쇼핑은 22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진행된 국내 최대 패션쇼 '서울패션위크'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콜렉션에 한국과 프랑스, 일본 3개국 디자이너 6명과 공동 기획한 '타임리스(Timeless) 프로젝트'의 패션 아이템을 출품했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들은 현대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 예정으로, 한국의 김해, 박혜인, 서병문 디자이너, 프랑스의 온오라뚜뷔, 로베르볼류 디자이너, 일본의 프리디아 디자이너 등 한중일 디자이너 6명이 함께 기획했다.

이 중 온오라 뚜뷔는 매 해 오뛰꾸뛰르 콜렉션에 참여하고 있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다.

현대홈쇼핑의 간판 쇼호스트인 정예선씨의 나레이션으로 시작된 '타임리스'콜렉션은 김해, 프리디아, 서병문, 박혜인, 온오라뚜뷔, 로베르볼류 디자이너의 작품 순으로 진행됐으며, 미니멀, 헐리우드 스트리트 스타일, 아방가르드, 로맨틱 등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을 선보였다.

콜렉션에 출품된 작품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현대홈쇼핑의 '타임리스'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강병길 의류팀장은 "이상봉, 지춘희, 송지오, 장광효 등 유명 디자이너가 출품한 서울콜렉션의 피날레를 현대홈쇼핑이 장식함으로써, 홈쇼핑 패션의 디자인과 품질이 한층 더 높아졌음을 널리 알릴 수 있었던 기회"라며 "콜렉션에 출품된 디자이너 작품을 방송에서 곧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패션위크는 서울디자인재단이 매년 S/S, F/W 시즌을 맞아 연 2회 진행하는 국내 최고의 패션쇼로, 파리, 뉴욕, 런던, 밀라노, 도쿄와 더불어 세계 6대 패션위크로 부각되고 있다.

올해는 국내 40여명의 유명 디자이너와 2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17일부터 22일까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DDP)에서 진행됐다.

박영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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