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삼성전자는 8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2014'에 이노베이션 파트너(Innovation Partner)로 참가한다고 9일 발표했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도서전으로 매년 100여 개국 7천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30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삼성전자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올해 처음으로 창설된 '이노베이션 파트너'자격으로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도서전 기간 동안 '갤럭시 노트4'를 비롯해 태블릿 '갤럭시 탭S',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VR'과 '기어 서클', 오디오 기기 '레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특히 스마트 기기의 텍스트 읽어주기 기능(TTS)을 활용한 '들려주는 책', 인터랙티브 디지털 매거진 '페이퍼 가든', '삼성 기어VR을 활용한 마블(Marvel) 콘텐츠 감상 등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도서전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7일 진행된 '콘텍(CONTEC)' 컨퍼런스에서'출판업계 트렌드와 IT 기술 발전의 상관 관계'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이영희 부사장은 "소비자들의 독서 행태가 끊임없이 변화함에 따라 스토리텔링과 콘텐츠에 최적화된 스마트 기기를 소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전 세계 출판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혁신적인 모바일 기기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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