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미니 부산전시장 확장 이전

[안광석기자] BMW그룹코리아(대표 김효준)는 미니(MINI) 공식딜러인 동성모터스가 오는 11월 부산 해운대로 전시장을 확장 이전한다고 7일 발표했다.

새 부산전시장은 연면적 1만3천223㎡로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가 통합돼 운영되기 때문에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차량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최대 100대 주차 가능 공간과 함께 별도의 고객 라운지를 운영해 차량점검을 받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BMW는 미니 부산전시장을 먼저 문을 열고 서비스센터는 오는 12월 열 예정이다.

동성모터스는 이번 부산전시장 확장 이전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대대적인 고객 시승행사를 계획 중이다.

BMW그룹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이번 미니 부산전시장은 부산, 영남권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성모터스는 현재 부산과 영남권 지역 공식딜러로 부산과 창원 지역에 각각 미니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