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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될 스마트 기술의 미래는… DCC 2014


'스마트 라이프, 스마트 커머스' 주제로 성황리 개최

[허준기자]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스마트 혁명은 우리 실생활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 I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커머스, 스마트홈 등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스마트 시대가 열리고 있다.

새로운 스마트 시대의 생존전략은 무엇일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를 전망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콘퍼런스가 아이뉴스24 주최로 1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콘퍼런스는 '스마트 라이프, 스마트 커머스'라는 주제로 스마트 시대의 대표적인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는 O2O(Online to Offine) 서비스 구현사례와 다양한 모바일 커머스 전략, 그리고 스마트홈 시장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3개 트랙 18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기조강연에 나선 구글 미키김 상무는 이제는 '모바일 퍼스트' 시대라고 강조했다. TV나 안경, 시계 등 각각의 기기보다 모든 스마트기기가 모바일과 연동하는 것을 우선해야 한다는 것이 미키김 상무의 설명이다.

스마트홈 시대의 중심인 TV도 마찬가지다. 미키김 상무는 TV를 보면서 누구나 스마트폰을 쥐고 있다는 것은 더이상 TV나 스마트폰을 각각의 기능만으로 이해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설명했다.

미키김 상무는 구글이 선보인 휴대용 TV 셋톱박스인 '크롬캐스트'를 예로들며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을 그대로 TV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크롬캐스트는 모바일 퍼스트 시대 진입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 선호창 팀장은 비콘서비스 구현사례와 미래전략을 강연하며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인 '비콘'을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 서울대학병원에 도입된 의료 서비스 등을 공개했다.

또한 삼성전자 최준원 부장은 '삼성월렛, 한차원 다른 가치를 담다'를 주제로 모바일 지갑 삼성월렛과 최근 진행중인 스탬프 이벤트 등을 통한 새로운 고객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밖에 오후 세션에서는 O2O 서비스와 스마트 커머스, 스마트홈에 대한 시장 동향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O2O 서비스의 기반 기술과 실제 사례를 발표하는 강연들과 향후 O2O 비즈니스의 전망 강연을 통해 미래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트랙2의 주제는 스마트 커머스다. 모바일 커머스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간편결제시장에 대한 전망과 미래를 예측해보는 시간이다. 특히 SNS 플랫폼과 모바일 커머스의 만남, 모바일 커머스 성공사례 등의 강연이 준비됐다.

트랙3은 최근 국제가전전시회(IFA)에서 핫이슈로 부상한 '스마트홈'에 대한 강연이 마련됐다. 스마트홈 시장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확인할 수 있고 향후 어떻게 시장이 변할지 예측해보는 시간이다.

허준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정소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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