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NHN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게임 제작 스튜디오 NHN스튜디오629(대표 최현동)가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기업인 대원미디어(각자 대표 정욱, 최영일)와 손잡고 '우파루'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전방위 라이선스 사업 전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우파루 애니메이션을 비롯, 신개념 카드와 스티커북 등의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도 함께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우파루는 NHN스튜디오629의 자체개발작인 '우파루마운틴'과 '우파루사가'에 등장하는 게임 캐릭터다.
최현동 NHN스튜디오269 대표는 "게임 흥행에 이어 우파루 캐릭터의 경쟁력,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함께 인정받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며 "대원미디어와의 제휴로 우파루 캐릭터들의 더욱 다양한 모습과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나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다음달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영상마켓 '밉컴(MIPCOM)2015'에 참석해 우파루의 파일럿 애니메이션을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우파루 캐릭터의 높은 가치와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우파루마운틴은 지난해 2월 출시됐고 신비의 생명체 우파루를 소재로 한 콜렉션 소셜네트워크게임(SNG)으로 100여 종의 우파루 매직크로스를 통해 무려 2만여가지의 새로운 우파루를 조합, 생성하는 독특한 게임이다. 지난 6월 출시한 후속작 우파루사가도 출시 7일만에 앱스토어 1위를 달성하고, 현재까지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부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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