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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엑스포, 오송서 보름간 대장정 돌입


바이오산업 통한 성장과 복지… 국비 67억3천억원 지원

[안광석기자] 국내 바이오산업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게 될 엑스포가 26일부터 17일간 충북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이날 오후 엑스포 주공연장에서 산업부 윤상직 장관과 3천여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엑스포는 무병장수의 꿈을 실현하고 성장과 복지를 동시에 실현하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국비는 67억3천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엑스포의 전시관은 산업전시관(바이오·화장품) 및 주제전시관(미래관·영상관·에듀·뷰티·건강)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300여개 유망 바이오기업이 참여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이 전시되고 700여명의 바이어와의 상담 및 기술제휴,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 비즈니스가 이뤄질 예정이다.

윤상직 장관은 "바이오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창조경제의 핵심분야"라며 "그간 추진해 온 바이오·의료기기 핵심기술개발 등 연구개발(R&D)과 함께 바이오 융합산업 분야인 바이오화학, 유전체 등 새로운 분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광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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