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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KB금융 급락…CEO 리스크 부각


경영공백 우려…4%대 하락 중

[이경은기자]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의 중징계가 확정된 가운데, KB금융이 급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37 현재 KB금융은 전 거래일보다 4.98%(2천50원) 떨어져 3만9천1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2일 금융위원회는 임영록 KB금융 회장에 대해 3개월 직무정지의 중징계를 확정했다. 이는 당초 금융감독원이 결정한 문책경고보다 수위가 높아진 것이다.

이날 KB금융 이사회는 간담회를 열고 임 회장의 자진사퇴 권고를 결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 회장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 오는 17일 해임안을 상정해 의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임시이사회에서 KB금융지주 회장의 해임을 의결하게 되면 신임 회장 및 은행장의 선임을 위해 최소 수개월은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최고경영진 리스크가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심리 악화에 따른 보수적 대응은 불가피하다"고 봤다. 투자의견은 '보유'로 목표주가는 4만5천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경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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