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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CFO에 박재석 애널리스트 영입


해외진출 및 주주가치 극대화 추구하며 상장 준비

[이부연기자]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은 30일 박재석 전 삼성증권 이사를 자사의 CFO(최고 재무 책임자)로 영입하기로 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박 CFO는 2001년부터 다양한 언론 매체로부터 수십 차례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됐으며, 2005년에는 기업분석 부문에서 매경증권인상을 수상했다. 2010년에는 홍콩경제지 아시아머니(AsiaMoney)가 주관한 브로커폴(Brokers Poll)에서 한국 베스트 애널리스트 1위로 뽑히기도 했다.

박 CFO는 "제3자로서 회사를 관찰하고 분석하는 입장에서 벗어나 직접 국내 게임업체를 네이버와 같은 글로벌 회사로 만들고 싶었다"며 "네시삼십삼분이 작고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글로벌 게임사로 발전시키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태환 대표는 "박재석 CFO는 20년 간 인터넷과 게임 담당 애널리스트를 하면서 투자와 전략적 제휴, 글로벌 진출에 대한 안목을 가졌다"며 "회사의 리스크 관리는 물론, 상장 및 주주가치 극대화에 있어서도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 박재석 네시삼십삼분 신임 CFO 프로필

-1992~1994 조지워싱턴 경영대학원

-로터리클럽 대사 장학생 (Rotary Ambassadorial Scholarship)

-AICPA (메릴랜드주, 1994)-1995~1999 럭키증권, LG증권(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

-1999 Allied Signal Korea(현 Honeywell Korea) 회계팀장, 시큐어넷 경영전략팀장

-2000~2001 굿모닝증권(현 신한금융투자) 수석 애널리스트

-2001~2014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이사

이부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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