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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종합지원센터' 개소 2년…누적 이용량 4만 건


업계 애로사항 파악 및 소통 창구 역할

[이부연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개소 2주년을 맞은 '콘텐츠종합지원센터'의 누적 이용량이 4만 건(4만 5천958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지난 2012년 7월 개소한 콘텐츠종합지원센터는 전화, 방문, 온라인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콘텐츠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응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이 센터는 개소 직후부터 올해 6월까지 관련 업계의 총 이용량을 집계한 결과 누적 이용량이 4만 5천958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전화문의가 전체 이용량의 63%를 기록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방문문의(25%), 취업지원실(8%), 온라인문의(3%) 순으로 콘텐츠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개소 초기 대비 이용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 6개월(2014년 1월~6월) 기준 센터 이용량은 개소 직후 6개월(2012년 7월~12월) 대비 28% 증가했다. 이는 전년 하반기(2013년 7~12월)와 비교해도 32%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9월 새롭게 선보인 콘텐츠 비즈니스 자문단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전화 및 방문 문의가 개소 직후 대비 각각 43%, 9% 늘어났다.

한편, 콘텐츠종합지원센터는 올해 6월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콘텐츠 기업들의 특성을 고려해 기업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역삼 사무소로 이전했다. 또한 역삼 사무소 이전을 계기로 콘텐츠 비즈니스 자문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부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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