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19일 자당 몫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을 인선을 발표했다.
법제사법위원장은 3선의 이상민 의원,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3선의 설훈, 박주선 의원이 내정됐다. 설·박 의원은 교문위원장 자리를 두고 치열한 당 내 경쟁을 벌인 끝에 위원장을 각각 1년씩 나눠맡기로 합의했다.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은 김동철 의원이, 보건복지위원장은 김춘진 의원이, 국토해양위원장은 박기춘 의원이 맡았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김우남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환경노동위원장은 김영주, 여성가족위원장은 유승희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간사 선임도 완료됐다. 법사위와 교문위 간사는 전해철, 김태년 의원이 맡았고, ▲정무위 김기식, ▲기재위 윤호중 ▲미방위 우상호 ▲외통위 심재권▲국방위 윤후덕 ▲안행위 정청래 ▲산자위 백재현 ▲복지위 김성주 ▲환노위 이인영 ▲국토위 정성호 ▲정보위 신경민 ▲여가위 남윤인순 의원 등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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