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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5월 내수판매 7천400대…60.8%↑


총 1만3천532대 판매 41.4%↑…올 들어 최고 실적

[정기수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새롭게 디자인을 변경한 준중형 SM3 네오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3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달 올 들어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내수시장에서 전년 대비 60%를 넘는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5월 내수 7천400대, 수출 6천132대 등 총 1만3천532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41.4% 증가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는 올 들어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이다.

지난달 내수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60.8% 급증하며 올 들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4월말 출시한 SM3 네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SM3가 전년동월 대비 63.3% 증가한 2천368대가 팔렸고, QM3도 물량이 본격 공급되면서 전월 대비 49.6% 늘어난 2천161대가 팔렸다.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23.4% 늘어난 6천132대를 기록했다. QM5(3천733대)와 SM3(2천31대)가 전년동월 대비 각각 19.1%, 55.9% 늘어나며 수출을 이끌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QM5 네오와 SM3 네오, QM3가 높은 계약율을 보이고 있어 꾸준히 내수시장에서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 북미로 수출 예정인 로그 후속 모델의 생산 준비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올 한해 수출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기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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