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부산국제모터쇼를 아프리카TV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게 됐다.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은 오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를 아프리카TV와 함께 모바일과 PC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모터쇼 공식 홈페이지(www.bimos.co.kr) 또는 페이스북 (facebook.com/bimos2014), 유튜브(http://www.youtube.com/channel/UCerFlC61gOOleoSYsuaKRRg)에 접속하거나 아프리카T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아프리카TV는 자동차 부스와 주요 부대행사를 비롯해 열흘동안 진행되는 전시회를 생중계하고 지역민방인 KNN이 5회에 걸쳐 방영하는 모터쇼 특집방송도 함께 방영한다.
이밖에 재방송과 전시회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주문형비디오(VOD)를 편성해 24시간 전시회 관련 방송을 제공한다.
사무국 관계자는 "직접 행사장을 방문하지 못해도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생한 현장을 그대로 접할 수 있다"며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다른 시청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과 공감의 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Ocean of vehicles, Feeding the world)'를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는 국내외 22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해 200여종의 차량을 전시한다. 미래형 콘셉트카를 비롯해 월드·아시아·코리아 프리미어 차량들이 대거 선보여질 예정이다.
정기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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