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KT(대표 황창규)는 문서서식 전문 사이트인 예스폼(대표 이응렬)과 문서서식 콘텐츠 제공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비즈니스 포털 '올레 비즈메카' 회원들에게 양식을 제공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올레 비즈메카'를 이용 중인 75만 중소기업 회원들은 예스폼에서 제공하는 50만 건 이상의 문서 서식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받게 된다. 특히 회사 서식, 계약서, 교육 서식 등 기업체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문서 서식 1만건은 무료로 제공된다.
KT 관계자는 "올레 비즈메카는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 및 오픈 API 등을 구매, 판매할 수 있는 솔루션 마켓"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 회원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레 비즈메카와 예스폼은 양사 협약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각종 할인혜택 및 이벤트를 제공한다.
올레 비즈메카 회원이 예스폼 프리미엄 회원이 되면 20% 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스폼 회원이 올레 비즈메카에 가입할 경우, 각종 솔루션 상품 할인 혜택은 물론 자사 홍보를 위한 마케팅 부분도 지원 받을 수 있다.
KT 스마트솔루션담당 장석수 상무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올레 비즈메카에서 대기업과 같이 체계화 된 문서서식 콘텐츠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회원 서비스의 고급화가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응렬 예스폼 대표는 "중소기업에게 인기 있는 올레 비즈메카를 통해 예스폼을 알릴 기회를 얻게 됐다"며 "다양한 업무용 문서서식을 중소기업 회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스마트한 회사 운영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허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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