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어도비 시스템즈가 아이패드용 스토리텔링 앱 '어도비 보이스(Adobe Voice)'를 선보였다고 7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아이패드2 또는 iOS7 버전 이상 기기에서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 다운로드 가능한 어도비 보이스는 다양한 편집 도구를 활용해 사용자가 손쉽게 이미지, 음악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결합된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는 어도비 보이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템플릿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한 뒤 아이패드에 저장된 이미지나 음악을 끌어다 붙일 수 있으며 자신의 음성을 녹음한 내레이션과 텍스트, 그리고 2만5천여개에 달하는 아이콘을 활용할 수 있다.
때문에 전통적인 영상편집 소프트웨어를 다룰 줄 모르는 초보 사용자로도 어도비 보이스를 통해 자신만의 영상 스토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완성된 영상은 어도비 보이스 앱 갤러리를 통해 공개할 수도 있으며 특정인과 페이스북, 트위터, 이메일 등을 통해 링크로 공유할 수 있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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