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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단독영업으로 가입자 순증 추세 안착"


"서비스 중심의 마케팅 전략 유지"

[허준기자] KT가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단독영업을 기점으로 가입자 순증 추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KT 김인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0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단독영업기간을 통해 기존의 영업력을 회복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가입자 순증 추세를 안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지난달 13일부터 시작된 45일 영업정지 기간에 유통망을 안정화시키고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다. 단말기 할부금 부담을 줄여주는 '스펀지' 플랜, 금융권 제휴 마케팅,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알짜팩 등이 영업재개와 함께 새롭게 도입됐다.

갤럭시S4미니, 옵티머스GK 등 KT 전용 단말기의 출고가를 대폭 인하, 고객들의 단말기 부담을 줄여줬다. 유무선 결합상품 경쟁력도 강화했다.

김인회 CFO는 "올해초부터 추진중인 서비스 중심의 마케팅 전략 방향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해 보조금 경쟁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허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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