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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대 사진전 P&I 개막···삼성·소니 등 참가


21개국 151개사 참여해 신제품 대거 전시하고 체험존 꾸려

[민혜정기자] 아시아 최대 사진전이 서울에서 열린다.

국내외 카메라에 관한 최신 기기와 기술동향, 사진영상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2014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이 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P&I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 코엑스, 한국사진영상기재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21개국, 151개사가 참여해 680개의 부스에서 사진, 영상 분야의 전제품을 총망라해 보여주는 대규모 행사다. 전시회 기간 동안 약 9만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외 업체들이 사진·영상기기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한 DSLR, 초경량 미러리스 카메라 등 신제품을 대거 출품했다.

이 전시회에선 촬영에서부터 인화, 그리고 각종 주변기기에 이르기까지 사진·영상에 관한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 영상촬영부터 편집 및 활용법을 소개하는 'DSLR 무비존', 전문사진작가들의 사진작품을 전시하는 '서울포토(Seoul Photo)', 인문학적 관점에서의 사진을 주제로 한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민혜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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