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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안드로이드용 아웃룩 앱 만든다


연내 출시…오피스365 버전 가입 필요

[안희권기자] PC나 아이폰, 윈도폰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아웃룩 메일 서비스를 안드로이드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1일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올해 안에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웃룩 메일앱 '아웃룩 웹앱(OWA)'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앱은 모바일 단말기 상에서 익스체인지 서버에 접속해 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MS는 그동안 이 앱을 윈도폰과 iOS용만 공개했다. 여기에 추가로 안드로이드 버전을 내놓기로 한 것.

안드로이드 버전은 작년 7월에 나온 iOS용과 마찬가지로 오피스365 서비스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MS는 지난달 27일 아이패드용 오피스를 출시했다. 아이패드용 오피스는 MS가 지난해 6월 출시한 아이폰용 오피스보다 한층 강력해진 성능을 자랑하며 오피스365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의 앱을 다운로드 받아 문서, 스프레드 시트, 프리젠테이션을 읽을 수 있다.

다만 편집 기능은 오피스365 가입자만 가능하다.

안희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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