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소니의 방수 태블릿 엑스페리아Z2가 국내 출시된다.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얇고 가벼운 방수 태블릿 '엑스페리아 Z2 태블릿(Xperia Z2 Tablet)'을 국내 출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제품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4)에서 새롭게 공개한 신제품이다.
6.4mm의 초박형 디자인과 426g의 초경량 무게를 자랑하는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은 10.1인치(25.6cm)의 고해상도(WUXGA, 1920x1200)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어떤 각도에서든지 편안한 그립감과 완벽한 균형미를 제공하는 '옴니밸런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세계 최초로 라이브 컬러 LED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태블릿에 적용해 보고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전면 220만, 후면 810만 화소의 카메라와 IP58 방진∙방수 기능을 탑재해 다변화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했다.
소니코리아는 엑스페리아 Z2 태블릿과 함께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 SBH80,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MDR-NC31EM을 출시하며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소니의 사용자 경험을 제시한다.
또한 IP57 방진∙방수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웨어 제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마트워치2(SW2)도 새로운 스타일의 실버 메탈 밴드 모델로 선보인다.
◆최고 사양에 방수 기능 탑재
소니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은 안드로이드 4.4(킷캣)을 지원하고 스냅드래곤 801(2.3 GHz 퀄컴 APQ8074AB 쿼드코어), 3GB 메모리를 탑재해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소니의 배터리 절전 기술인 '스태미너(STAMINA)' 모드를 적용해 성능과 배터리 효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모서리를 부드럽게 처리해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정밀하게 가공된 메탈 소재의 전원 버튼 등 소니 만의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제품 곳곳에 적용했다.
다변화하는 사용자의 태블릿 사용환경을 적극 반영해 더 강력해진 IP58 방진∙방수 기능을 적용했다.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은 주방 등 물이 튀는 상황은 물론, 수영장, 욕실 등 수심 1.5m 이내의 담수에서 30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환경에서의 사용성 측면뿐 아니라 제품을 물로 씻어 사용하는 '위생적 관리'라는 방수 기능의 새로운 활용성을 제시한다.
◆보는 즐거움의 수준을 끌어올린 엑스페리아 Z2 태블릿
라이브 컬러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은 그 동안 일반적인 태블릿에서 느낄 수 없었던 사실적인 색상을 제공하며 사용자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10.1인치(25.6cm)의 고해상도(WUXGA, 1920x1200)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최적화된 시청 경험을 위해 소니 TV 기술, 엑스-리얼리티 포 모바일(X-Reality™ for mobile), 트릴루미너스 디스플레이 포 모바일(TRILUMINOS Display for mobile) 등 소니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IPS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정확한 색상과 화질을 제공한다.
소니의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적용해 소중한 추억을 선명하게 남길 수 있다.
전면 220만, 후면 81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후면 카메라에는 어두운 곳에서도 깨끗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엑스모어 RS 포 모바일(Exmor RS for mobile' 기술을 적용했다.
이 외에도 '배경 초점 흐림', '타임시프트 연속촬영', '소셜 라이브(Social live)', 'AR 효과(AR effect)' 등 다양한 카메라 앱 기능이 추가됐다.
◆귀로 느끼는 소니의 프리미엄 감성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은 세계 최초로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탑재했다.
함께 선보이는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MDR-NC31EM(별도 판매)을 통해 주변 소음을 약 98%까지 감소시켜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몰입감으로 음악과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 설계를 기반으로 제품 좌∙우측에 외장 스테레오 스피커를 독립 배치해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소니의 첨단 오디오 기술인 에스-포스 프론트 서라운드(S-Force® Front Surround), 클리어 오디오 플러스(ClearAudio+) 등을 적용해 오랜 역사와 기술을 자랑하는 소니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완성했다.
◆가격 최저 64만9천원
소니코리아는 엑스페리아 Z2 태블릿 제품을 출시하며 교보문고와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e북 활성화를 주도해나갈 계획이다.
3월25~31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에서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소니스토어 압구정점에서는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예판 기간에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구매제품과 동일한 색상의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MDR-NC31EM(가격 4만9천900원)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제품은 4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정식 판매는 내달 4일부터 실시한다. 소니 공식 판매점은 물론 교보문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광화문점, 강남점, 목동점, 영등포점)에서도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을 만나 볼 수 있다.
교보문고는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의 출시를 기념해 엑스페리아 Z2 태블릿과 결합된 e북 세트 상품을 기획 및 판매할 예정이다. 정품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세계문학 e북 세트 상품'과 교보문고 회원제 e북 서비스 'sam'의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은 블랙 색상 16GB(SGP511KR/B)모델, 화이트 색상 32GB(SGP512KR/W)모델, 총 2종의 와이파이(Wi-Fi)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64만9천원, 69만9천원이다(소니스토어 판매가 기준).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www.sony.co.kr/sto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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