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현대자동차는 준중형 '아반떼'의 스무살 생일을 자축하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장미꽃 11만 송이 등을 전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아반떼는 지난 1995년 3월 17일 '엘란트라'를 대체하는 현대차의 2세대 준중형차로 첫 선을 보인 이래 2010년부터 현재 5세대 '아반떼(MD)'에 이르기까지 생산·판매되고 있다.
아반떼라는 차명으로 지난달까지 만 19년 동안 내수시장에서 195만여대가 판매됐으며, 올해 안에 200만대 판매 달성이 유력하다. 특히 5세대 아반떼는 2010년 8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44개월 동안 내수 시장에서 총 42만여대가 판매되는 등 월 평균 1만대가량 팔려나가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의 카마스터(영업직원)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관할 지역을 돌아다니며 주차된 아반떼에 직접 장미꽃 1송이와 감사카드를 선물할 예정이다.
또 이번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이 받은 선물을 들고 인증샷을 촬영해 이달 31일까지 본인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후 해당 주소를 현대차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AboutHyundai) 이벤트 페이지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맥북 레티나(1명) ▲아이패드 에어(5명) ▲커피 쿠폰(1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19년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바탕으로 성장한 아반떼의 스무살 생일을 맞이해 작지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뢰성 있고 기본기를 충실히 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은 물론, 고객만족을 넘어 감동을 드리는 서비스로 고객의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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