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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방송·통신, 창조경제 중심되게 최선 다할 것"


"산적한 현안, 무거운 책임감 느껴"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가 14일 '방송통신위원장 지명 소감'을 발표했다.

최 내정자는 "방송·통신 분야의 현안이 산적한 시기에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내정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국가에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새롭게 주어진데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국회 청문회를 거쳐 위원장으로 임명된다면 국회, 미래창조과학부 등 관계부처, 4명의 방통위 상임위원 등과 협력하며 최선을 다해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준 내정자는 1957년생으로 사법고시 23기로 서울민사지방법원에서 판사를 시작했다. 이후 특허법원, 수원지법,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뒤 지난 2012년부터 올해 2월까지 춘천지방법원장을 지내고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이동했다.

백나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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