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금호타이어가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 '2014 엑스타 슈퍼챌린지'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12일 금호타이어는 슈퍼레이스와 '2014 엑스타 슈퍼챌린지 시리즈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슈퍼레이스가 주관하는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자가 차량으로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는 대회다.
오는 30일 시작으로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인제스피디움, 태백레이싱파크 등 국내 3개 서킷에서 총 7번의 경기가 펼쳐진다. BMW, 포르쉐, 미니(MINI), 폭스바겐, GDI(현대·기아), JDM(도요타, 혼다, 닛산) 등 6개 클래스로 진행되며 총 100대 이상의 차량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선수들에게는 무료 차량정비 서비스, 국내 최정상급 드라이버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도 제공된다.
아울러 금호타이어는 이번 대회 공식 타이어로 '엑스타 V720'을 지정했다. 엑스타 V720은 초고성능(UHP) 타이어 '엑스타(ECSTA)' 라인의 신제품으로 서킷에서의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포뮬러 기술이 적용됐다. 고속 주행 시 내구력과 조종안정성, 핸들링 성능을 갖췄으며 3D방열 딤플기술을 통해 열 발산 능력을 강화한 제품이다.
금호타이어 주경태 영업기획담당 상무는 "그동안 세계 정상급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 후원 및 공식 타이어로 활약해 온 노하우를 십분 활용할 기회"라며 "국내 트랙에서 레이싱을 즐기는 인구가 매년 급속도로 늘어나고 참여형 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공신력 있는 대회 개최를 통해 금호타이어의 제품 성능을 확인하고 시장에서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수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