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의 자회사 버즈피아가 일본의 1위 검색사이트 야후재팬과 손잡고 일본 이용자 확장에 나선다.
버즈피아와 야후재팬은 지난달 28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일본 맞춤형 버즈런처인 버즈홈(buzzHOME)을 런칭했다고 3일 발표했다.
버즈홈은 글로벌 런처 '버즈런처'의 확장판으로 일본 사용자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과 유저 인터페이스(UI)를 도입한 현지 맞춤형 서비스이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버즈홈 런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서정일 버즈피아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일본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런처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현지화 전략 추진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즈런처'는 사용자가 만든 홈스크린을 공유하는 SNS 런처이다. 현재까지 30만개 이상의 홈팩이 '홈팩버즈'에 등록돼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독일어 등 14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정은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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