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PC업체 에이수스가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에이수스는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에서 '폰패드 7 LTE(Fonepad 7 LTE)'·'폰패드7(Fonepad 7)' 신제품 2종과 젠폰 (ZenFone) 시리즈, 패드폰 미니(PadFone mini), 패드폰(PadFone) 등 모바일 기기를 선보였다.
'폰패드7 LTE'와 '폰패드7'은 각각 LTE와 3G를 지원하는 7인치 스마트폰이다. HD 광시야각(IPS) 디스플레이,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폰패드7(ME175CG)'은 3G 모델로 HD IPS 디스플레이, 인텔 아톰 Z2520 1.2GHz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폰패드 7 LTE(ME372CL)는 LTE 모델로 인텔 아톰™ Z25601.6GHz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패드폰 미니는 7인치 태블릿PC에 꽂을 수 있는 4인치 스마트폰으로 8GB 내부 스토리지, 최대 64GB 마이크로 SD카드를 지원한다. 인텔 아톰 Z256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큰 화면을 선호하는 사용자를 위해 빠른 LTE를 지원하는 5인치의 풀HD 스마트폰도 출시된다. 알루미늄 일체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800 쿼드 코어 2.2GHz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젠폰은 4~6인치 크기에 스크래치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코닝 고릴라 글래스 3(Corning® Gorilla® Glass 3)스크린을 탑재했다.
젠폰5(5인치)와 젠폰6(6인치)에 적용된 픽셀 마스터 기능은 조명이 어두운 장면에서 향상된 카메라 성능을 제공한다. 카메라는 인접 픽셀을 병합해 빛 민감도를 최대 400%까지 높이고 콘트라스트를 200%까지 개선해 플래시 없이도 선명하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한다.
민혜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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