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팬택이 베가 기프트 팩으로 기존 모델에 대한 사후지원 강화에 적극 나섰다.
팬택(대표 이준우)은 지난달 20일 '베가 시크릿 노트' 용 베가 기프트 팩을 배포한데 이어, 5일부터 KT, LGU+를 시작으로 통신사별로 '베가 아이언' 업그레이드를 위한 베가 기프트 팩 배포를 진행 중에 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배포되는 베가 기프트 팩을 설치하면 안심귀가서비스, 미디어 커버, 캘린더 미니윈도우, 다양한 폰트 및 아이콘팩을 이용할 수 있게 돼 한층 업그레이드된 최신 사용자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안심귀가서비스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도착 시간 및 실시간 위치를 문자로 전송해주거나, 위급 상황 시 실시간 영상 중계, 긴급 통화, 문자 전송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미디어 커버는 화면이 켜진 상태에서 이어폰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창이다.
멀티미디어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모아서 보여줘 음악이나 동영상, DMB 등을 빠르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창에 나타나는 추천바로가기 앱들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변경도 가능해 미디어 기능 사용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애플리케이션을 작은 창으로 띄워주는 미니윈도우에 캘린더 기능이 추가돼 메시지 전송이나 카톡 이용 중에도 손쉽게 일정을 확인하고 추가할 수 있다.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화면을 꾸밀 수 있도록 ‘AppsPlay(앱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폰트와 아이콘팩도 제공한다.
팬택은 베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항상 최신의 사용자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베가 기프트 팩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고 있다. 팬택은 지난해 베가 LTE 계열을 마지막으로 모든 LTE 제품의 운영체제를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김현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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