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KT 알뜰폰 통신사인 '홈'과 손잡고 이달 8일부터 1천원 기본요금제와 결합한 알뜰폰 3종을 판매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알뜰폰은 삼성전자의 '미니멀폴더'와 '노리F2' 2종과 LG전자의 '와인샤베트' 1종 등 총 3종으로 그동안 대형 통신사에서는 판매를 하지 않아 구하기 힘들었던 폴더폰이다.
1천원 기본요금제 폴더폰은 어린이폰, 주부폰, 효도폰으로 안성맞춤인 상품이다. 음성통화 중심으로 걸기보다는 받는 전화가 많고 터치화면이 불편한 사용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스마트폰이 불필요한 학생들이 사용하기 적당해 학생폰으로도 인기가 높다.
기본료 1천원 요금제는 매월 통화량이 정해져 있는 정액제 요금과 달리 통화한 만큼만 요금이 부과되는 알뜰한 통신요금제다.
단말기는 할부 방식으로 월 8천8백원이다. 30개월 할부 기준으로 단말기 대급은 26만4천원인 셈이다. 가입비와 유심비는 무료다. 음성통화는 초당 1.8원, 문자는 건당 20원이다.
알뜰폰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가까운 GS25에서 상담신청을 하면 전문 상담원의 개통상담 후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또 1644-4635에서도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GS리테일 이성수 알뜰폰 담당자는 "믿을 수 있는 국내 제조사 폴더폰을 취급함에 따라 그동안 폴더폰을 원했던 많은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폴더폰 판매를 시작으로 GS25는 2014년에도 요금제와 할부금 등 모든 통신비 정찰제를 통해 언제 어디서 구매하던지 믿을 수 있는, 거품이 제거된 알뜰폰을 판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S25는 1천원 기본요금 폴더폰 외에도 단말기 대금과 요금제를 포함한 '월 7천800원 스마트폰', 프리미엄 LTE 스마트폰 '넥서스 5' 등 다양한 알뜰폰을 판매하고 있다.
김현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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