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쌍용자동차는 생산현장 독려 및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최고경영자(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생산현장 방문, 우수분임조 개선활동 프리젠테이션, 우수분임조 포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생산본부장 하광용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평택공장 생산현장을 직접 돌며, 직원들을 독려하고 현장개선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수분임조 프리젠테이션 시간에는 우수분임조로 선정된 16개 분임조 중 3개 분임조가 작업능률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관한 개선활동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생산1담당 및 2담당, 생관물류담당 소속 16개 우수 분임조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올해 쌍용차가 거둔 최대 성장세는 '뉴 코란도 C'를 비롯한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 출시와 생산물량 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활동을 해온 생산 현장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차원의 소통하는 현장경영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이 돼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앞서 지난 18일 창원공장에서도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혁신페스티벌' 을 개최, 올해의 현장 혁신활동을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포상하는 행사를 가졌다.
정기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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