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최치준 삼성전기 사장이 내년에 올해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투자는 베트남이 거점이 될 전망이다.
지난 10월 삼성전기는 타이응웬 성(省) 정부가 베트남 법인의 투자허가 신청서를 공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기는 해외 생산거점으로는 최대인 8만평 규모로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옌빈공단에 스마트기기용 기판과 카메라모듈, 전원공급장치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고 있다.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그룹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50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