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통 단신] 롯데제과, 과자 판매전 外

[장유미기자] ◆ 롯데제과, '응사 추억의 과자 판매전' 전개

롯데제과가 '응답하라 1994 추억의 과자 판매전'을 할인점과 편의점에서 전개한다.

행사 제품은 꼬깔콘, 빼빼로, 가나초콜릿, 카스타드, 마가렛트, 제크, 빠다코코낫, 크런키, 칸쵸 등 총 9종이다. 이들 제품의 포장디자인은 90년대 판매될 당시 모습으로 재현되고, 포장에는 '응답하라 1994 스페셜 에디션(Special Edition)' 로고가 삽입됐다.

이 행사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시청률이 오르면서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꼬깔콘, 빼빼로 등이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화제를 모으자 기획된 행사다. 이 제품들은 롯데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GS25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 오비맥주,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

장인수 오비맥주 사장과 80여명의 임직원은 이날 서울연탄은행에 1천700만원 상당의 연탄 3만장을 기부하고, 이 중 3천장의 연탄을 노원구 중계본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2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한 기부금 1천700만원은 오비맥주 전 직원들이 1인 1만원씩 십시일반으로 모은 1만원의 행복 성금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 CJ오쇼핑, 화장품 '르페르' 3차 방송 진행

CJ오쇼핑이 만든 화장품 '르페르'가 F/W 리뉴얼 이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이 화장품은 홈쇼핑에서는 이례적인 고가임에도 지난해 10월 론칭 방송에서 2천세트 완판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에는 터키 최고급 백화점인 하비니콜스 이스탄불점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지난 11월 새롭게 선보인 '르페르 2013 스페셜 라인'은 지난달 6일과 21일에 진행된 1,2차 방송에서도 2천개 이상 판매돼 전체적으로 불황에 빠진 화장품 업계에서 돋보이는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CJ오쇼핑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30분 진행되는 3차 방송에서 '르페르 2013 스페셜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모든 구매고객에게 여행용 트렁크를 제공하고, 상품평을 남긴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천연 밍크 머플러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 MCM, 가로수길에 컬쳐 스토어 오픈

이곳은 MCM의 M과 아지트(Azit)의 합성어로 패션과 예술을 사랑하는 누구나 문화 및 즐거운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장소라는 뜻을 지녔다. 일반적인 브랜드 매장의 개념에서 벗어나 브랜드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담은 컬쳐 스토어다.

MCM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 구성과 스페셜 제품을 판매하며, 2층 '컬쳐 아지트'에는 주기적으로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해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MCM은 마지트 오픈 기념으로 오는 24일까지 '럭키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매일 60만원에서 200만원 상당의 제품을 12만원에 선착순 판매하는 행사다.

◆ 샘표, 주부 패널 모집

샘표에서 제품의 품질을 평가하고 신제품 개발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할 '2014년 주부 패널'을 모집한다.

샘표 주부 패널은 제품의 맛, 향, 색, 패키지 디자인 등 제품 전반에 실사용자인 주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신제품 개발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주부 모니터 활동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5~49세의 주부로, 요리에 관심이 많고 조리에 대한 기본 지식과 감각을 가진 여성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홈페이지의 해당 페이지를 방문해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활동 기간은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며, 활동 내용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와 온라인 쇼핑몰 포인트 등을 지급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