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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블레스' '블랙쉽' 中 진출


창유와 손잡고 게임 서비스 협력

[강현주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중국 게임 서비스 업체 창유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신작 '블레스'와 '프로젝트 블랙쉽(이하 블랙쉽)'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양사는 두 게임을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이고 공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현지 서비스를 맡게 될 창유는 온라인과 모바일, 웹 게임 등을 서비스하는 중국 대표 게임 기업으로 지난 2009년 4월 나스닥에 상장했다. 중국 게임 포털 17173(www.17173.com)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 게임 '천룡팔부'를 보유하고 있다.

'블레스'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자회사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최관호)가 언리얼 엔진3를 사용해 개발 중인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최근 대만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해외 첫 진출에 성공한 '블랙쉽'도 네오위즈게임즈의 자회사인 네오위즈씨알에스(대표 오용환)를 통해 개발 중인 중세 판타지 액션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ORPG)이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두 게임 모두 네오위즈게임즈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손꼽히는 중요한 작품들”이라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창유와 함께 중국 시장에서 또 한번의 신화를 써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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