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다문화 가정에 한컴오피스 기부

[김국배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가 다문화 가정에 '한컴오피스 2014'를 기부하고 무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한컴은 지난 10월 한컴오피스 2014의 출시를 기념해 한컴 서포터즈들이 온라인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한컴오피스 지원을 지역별로 나눠 응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컴은 이 중 많은 응원을 받은 14개 지역을 선정해 해당 지역의 다문화 가정 지원센터에 '한컴오피스 2014 홈에디션' 700개를 기부했다.

또한 다문화 가족들이 한컴오피스를 실질적으로 활용해 한글 기반의 컴퓨터 활용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난 6일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무상 교육도 실시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향후에도 교육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 지원센터에 지속적으로 무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국가공인자격인 ITQ(Information Technology Qualification) 시험에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