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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통신사 주도 모바일 결제 본격화되나


아이시스, 미국 전역에 서비스 개시

[안희권기자] 공개된지 3년만에 모바일 결제 서비스 아이시스(Isis)가 미국 전역으로 확대된다.

벤처비트는 미국통신사가 주도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아이시스가 미국 전역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시스를 당장 이용하기는 힘들 전망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NFC와 보안 심카드를 지원하는 아이시스용 안드로이드폰을 갖고 있어야 한다. 여기에 아이시스 모회사인 AT&T나 버라이즌, T모바일의 심카드를 삽입해야 한다.

아이시스 진영은 서비스 보급에 그동안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이는 NFC폰이 보급되기전에 아이시스를 확산시키기 어렵다고 보고 때를 기다려 온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부터 NFC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폰이 대거 보급되자 아이시스 진영은 올연말 쇼핑시즌에 맞춰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미국 전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또한 이들은 서비스 확산을 위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결제를 아이시스로 할 경우 20% 캐시백을 제공하고 잠바쥬스 스무디, 코카콜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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