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트위터가 TV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광고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전망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트위터가 구글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광고사업을 총괄했던 제니퍼 프린스를 엔터테인먼트 영업 총괄 이사로 영입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니퍼 프린스 영업 총괄 이사는 TV나 영화 마케터를 대상으로 트위터 광고 상품을 판매하는 광고 영업팀을 만들 예정이다.
트위터는 이제까지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7월에는 TV방송사와 손잡고 광고주들에게 타게팅 광고 기술을 개방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TV 광고에 트위터를 연계하는 광고주가 늘어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트위터의 입지도 커지고 있다.
이번 제니퍼 프린스 이사 영입은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트위터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광고 영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희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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