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경쟁사의 준중형급 차량을 최근 3개월 이내에 구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SM3 신차로 차량을 교체해 주는 'SM3 333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SM3 333 프로젝트'는 지난 4월 이후 타사 준중형 차량을 구입한 운전자에게 SM3를 3일간 무료로 시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후 고객이 원할 경우 SM3 신차로 교환해주는 프로모션이다.
대상 모델은 현대자동차 '아반떼', 기아자동차 'K3', 한국GM '크루즈' 등이다.
르노삼성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SM3의 우수한 성능을 알리고 국내 준중형 시장에서 SM3를 재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M3는 2009년 7월 출시 이후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준중형 세단이다.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와 넓은 실내공간, 안정적인 승차감이 장점이다.
박범상 르노삼성 마케팅 기획 운영팀 부장은 "직접 경험해 봐야 진가를 알 수 있는 SM3의 장점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국내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획기적인 프로모션인 만큼, 제품 경쟁력에 확신이 없다면 시작하지 못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의 무료시승 신청은 다음달 20일까지 SM3 333프로젝트 온라인 캠페인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시승을 마친 고객 중 차량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9월내에 차량을 출고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르노삼성 홈페이지(http://www.renaultsamsungm.com)에서 확인하거나 르노삼성 엔젤센터(080-300-3000)에 문의하면 된다.
정기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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