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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570선 돌파···약 5년 만에 최고치


2008년 7월1일 이후 4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아

[이경은기자] 코스닥지수가 570선을 돌파하며 약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55포인트(1.15%) 뛰어 573.6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가 57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8년 7월 1일 580.77을 기록한 이후 4년 10개월 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8억원, 376억원을 사들였다. 개인만이 홀로 725억원을 내다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적으로 25억원 매수우위였다.

섬유·의류, 운송장비·부품, 통신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빨간불을 켰다. 방송서비스가 3.67% 뛰며 가장 많이 올랐다. IT(정보통신)부품, 반도체, 정보기기, 통신장비, 인터넷업종 등이 1%대로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올랐다. CJ오쇼핑 5.59%, GS홈쇼핑이 4.39% 뛰며 홈쇼핑주가 강세를 보였다. 씨젠 3%대, 젬백스가 7%대로 올랐다. 서울반도체, 동서, 덕산하이메탈이 2%대로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4억6천997만주, 거래대금은 2조2천885억원이다. 상한가 8종목을 포함해 568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327종목이 떨어졌다. 80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경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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