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3일 금융소비자보호처장 및 부원장보, 전문심의위원 인사를 단행했다.
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는 오순명 우리모기지 대표를 선임했다.
오순명 신임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지난 1978년 한국상업은행(현 우리은행) 여성 대졸공채 1기로 입행한 이후 약 35년간 일선 창구업무에서부터 지점장, 지역본부장 등을 거쳐 2011년 3월부터 우리모기지 대표로 일했다.
금감원 기획·경영 담당 부원장보에는 권인원 금감원 감독총괄국장을 임명했다. 업무총괄 담당 부원장보는 김영린 금감원 거시감독국장이 배치됐다.
보험담당 부원장보에는 허창언 금감원 보험감독국장이 승진했고, 은행·중소서민 검사 담당 부원장보에는 박세춘 금감원 일반은행검사국장을 선임했다.
금융투자검사·조사 담당 부원장보에는 이동엽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실 국장이, 회계·감리 담당 전문심의위원에는 최진영 금감원 대구지원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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