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노키아가 차기 윈도폰을 소개하는 미디어 행사를 내달 14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올싱스디지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키아는 이미 행사 초청장을 언론사에 발송했다.
초청장에는 파란색 배경그림에 흐릿한 글씨로 "미래를 예견하라(See what's next)'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다. 그 옆에는 "노키아 루미아 이야기는 계속된다"는 문구도 담겨 있다.
이에 따라 노키아가 이날 행사에서 윈도폰 차기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루미아 후속 모델로는 루미아 928, 루미아 EOS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거론되고 있다.
루미아 928은 다음달 버라이즌을 통해 미국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모델이다. 금속 소재 본체에 4.5인치 터치스크린, 800만 화소 카메라,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루미아 EOS는 4천1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한 뛰어난 성능의 윈도폰으로 파악되고 있다.
노키아는 그동안 루미아 윈도폰 모델로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해왔다. 일부 성과는 있었지만 노키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대를 충족시키지는 못했다.
안희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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