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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래 공정위원장, 中企 현장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정기수기자] 노대래(사진)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 후 첫 번째 현장 방문 일정으로 인천부평 공단 소재 중소기업을 찾는다.

노 위원장은 25일 오후 인천 부평공단 소재 태성엔지니어링을 방문한다. 태성엔지니어링은 자동차용 부품과 휴대전화에 들어가는 초소형 카메라 모듈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그는 이어 중소기업 운영의 애로사항 등을 듣기 위해 '중소기업인 간담회'도 진행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 부품업체 대표 13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노 위원장은 이날 '납품단가 후려치기' 등 불법 하도급 거래 관행에 관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 등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노 위원장은 앞서 지난 23일 취임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이 자유롭게 기술을 개발하고, 그 기술개발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정거래 기반과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경제적 약자를 위한 경쟁기반 확대를 강조한 바 있다.

노 위원장은 이어 앞으로 6주간 매주 목요일 주요 지역을 돌면서 경제적 약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챙길 계획이다.

다음달 1일에는 한국소비자원을 방문해 소비자 민원 상담과 피해구제 실태를 파악하고 이후에는 지역 중소기업 등을 찾아 불공정거래 사례에도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기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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