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날 1분기 실적 발표에서 가입자 수 2천917만명을 기록해 HBO의 2천870명을 앞섰다고 밝혔다. 특히 넷프릭스는 1분기에만 300만명 규모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같은 성장 배경에는 넷플릭스에서 투자, 제작하고 독점 제공하는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가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덕분으로 알려졌다.
한편 넷플릭스는 이날 월 11.99달러에 최대 4명까지 동시에 접속해 동영상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가족 요금제를 선보였다. 이는 한 계정 당 최대 2명까지 동시 이용이 가능한 현 요금제 보다 4달러 높은 것이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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