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트위터가 음악 추천 앱 '트위터 #뮤직'을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트위터는 소셜기반 음악 추천 서비스인 '#뮤직'을 iOS용 버전과 웹앱 버전으로 선보였다. 이 앱은 미국, 영국, 캐나다,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에 먼저 제공된다.
앱 버전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웹 버전은 웹사이트(music.twitter.com)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트위터 이용자는 이 서비스를 이용해 지인들이 즐겨듣거나 현재 감상중인 음악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최신 유행음악이나 새로 등장한 가수, 추천 음악, 지금 재생중인 음악 등도 찾아준다.
트위터 #뮤직은 트위터에 게재된 음악 정보나 커뮤니티 정보에서 음악을 선곡해 이를 스트리밍 서비스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트위터는 자체 음원파일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스포티파이, 알디오, 아이튠스에 연동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튠스의 경우 30초 동안만 미리듣기를 할 수 있고, 스포티파이와 알디오는 전곡 감상을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트위터가 인수한 호주 음악 서비스 기업 '위아헌티드(We Are Hunted)' 기술을 채용해 만들어진 것이다.
안희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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