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트위터의 월사용자 수는 2억명을 돌파했으며 하루에 전송되는 트윗 수만 4억건이 넘는다.
트위터는 이날 7주년을 맞아 이 같은 성과를 발표하며 전체 트위터 계정의 30%가 미국에서, 70%는 그 외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전체 사용자의 60% 이상이 모바일로 트위터에 접속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6년 잭 도시가 개발한 트위터 서비스는 누구나 글을 남길 수 있는 개방성과 스마트폰 등 모바일 시대 도래에 힘입어 이제 유명 연예인은 물론 대통령과 교황까지 트위터를 통해 대중과 의사소통 하게 됐다.
트위터는 이날 회사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트위터로 더욱 가까워지는 세상(Twitter Brings You Closer)을 모토로 세계 각지에서 전해지는 뉴스와 주변 사람들의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접하고 공유하며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위터는 전세계 35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한국어 서비스가 지원되기 시작했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