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구글의 개인비서 서비스인 '구글나우(Google Now)'의 iOS 버전 데모 영상이 유튜브에 유출됐다가 이내 삭제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은 iOS용 구글나우 앱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일시적으로 유튜브에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유출된 영상에 따르면 화면 앞 부분에 '아이폰&아이패드를 위한 구글나우'라는 문구가 등장하고 이어 구글나우의 주요 기능들을 소개하는 내용이 나온다.
구글나우는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운영체제(OS)에서 최초로 탑재된 기술로 사용자의 위치정보와 행동패턴, 현재의 날씨와 시간 등의 정보를 통합해 유용한 정보를 미리 추천하거나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구글은 현재까지 iOS용 구글나우 출시와 관련해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상황. 하지만 이번에 유출된 홍보 영상으로 인해 iOS용 구글나우 출시가 임박했다고 외신들은 내다봤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