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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그라나도 에스파다', 북미 신규 서버 추가


레드바나로 서비스 이관하며 매출 꾸준히 늘어

[이부연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북미에서 서비스를 실시중인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서버를 늘렸다고 7일 발표했다.

'그라나도 에스파타'는 지난 1월 9일부터 한빛소프트와 T3엔터테인먼트의 미국 현지법인인 레드바나(대표 김준현)와 공동으로 북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동시접속자 및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빛소프트측은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북미 서비스는 이전 퍼블리셔인 리로디드 게임즈(Reloaded Games)로부터 레드바나에 이관된 이후 최근까지 계속해서 증가하며 변화의 조짐을 보였다"면서 "특히 타 국가에 비해 게임 업데이트가 늦어지던 부분을 개선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이를 실행에 옮긴 점이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빛소프트는 '그라나도 에스파타' 개발사인 IMC게임즈와 공조, 북미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1년 6개월 분량의 업데이트인 '몬토로의 최후' 버전을 도입하고 연이어 최신 버전의 업데이트를 예고하면서 동시접속자 수를 늘려가고 있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부사장은 "올해는 해외 각 법인과의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해 현지 서비스를 직접 관리하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면서 "책임감 또한 크게 느끼는 만큼 보다 북미 시장에서 보다 빠른 업데이트와 유저 의견을 반영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부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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