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안랩(대표 김홍선)이 스마트폰 보안 관련 기술 3종인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위한 가상화 장치, 서버 및 방법'과 '휴대 단말에서의 애플리케이션 삭제 방지 방법 및 장치와 그 방법을 실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기록된 기록 매체', '업데이트 장치 및 방법'에 관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 특허 기술은 기업 내 구성원이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를 통합 관리해 주는 모바일 단말 관리(MDM) 솔루션인 '안랩 모바일 센터'와 'V3 모바일'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는 지식경제부가 추진한 월드 베스트 소프트웨어(WBS) 과제의 주요 성과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안랩 조시행 CTO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기기들이 증가하고 기업 업무에 활용하는 경우도 빈번해짐에 따라 보안과 편의성이라는 두 가지 요소가 모두 중요하게 됐다"며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강력한 보안과 사용자 편의성을 모두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현재까지 누적 특허 획득 건수가 118건으로 국내 보안 소프트웨어 업계 중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PCT 국제 출원 52건, 국가별 출원 21건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세계적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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