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IBM은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 간 천안 소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초중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3 한국인터넷드림단 리더 캠프'를 개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한국인터넷드림단은 지난 2010년 초ㆍ중학생들이 인터넷 윤리 교육을 비롯해 인터넷 기자단 및 지킴이, 멘토링, 기관 탐방 등의 활동들을 통해 스스로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이끌어 나가도록 하고자 창설된 청소년 단체다. 1월 현재 누적 단원은 9천16명이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한국 IBM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직접 참여해 '올바른 인터넷 사용 토론형 강의' 및 '2013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지킴이 다짐 외치기' 등을 진행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캠프에선 내 정보 지키기, 안전한 인터넷 사용, 사이버 왕따 근절에 대한 토론형 강의를 IBM사의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진행된다.
또한 천체관측과 함께 새해를 맞아 올바른 인터넷 사용에 대한 다짐을 외치며 각오를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밖에 캠프 막바지에 참가자들이 강남스타일 댄스 강습과 도미노 쌓기 등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ISA 오동환 윤리교육팀장은 "드림단 리더 캠프에 전국의 단원들이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올해에도 드림단원들이 학교에서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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