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가 엑스페리아TM 태블릿S를 국내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9.4인치 디스플레이에 엔비디아 테그라 3 쿼드코어 CPU를 탑재했다. 두께는 8.8mm, 무게는 570g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엑스페리아 태블릿 S는 소니 브라비아 TV에 적용된 옵티콘트라스트 패널을 탑재해 뛰어난 색감과 깊은 명암을 구현한다. 또 이퀄라이저 기능 및 엑스라우드(xLOUD), 클리어 패이즈(Clear Phase), 에스포스 서라운드(S-Force Surround) 등 소니만의 음향기술을 적용했다. 카메라에는 소니의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접목시켰다.
TV, 홈시어터, 오디오 등 적외선 리모콘을 사용하는 모든 기기를 태블릿으로 조작할 수 있는 '통합 리모트 컨트롤' 기능을 지원한다. '매크로 제어' 기능을 이용하면 한 번의 터치로 여러 기기를 미리 입력해 놓은 설정에 따라 한 번에 조작할 수 있다.
소니는 "엑스페리아 태블릿 S는 '브라비아(BRAVIA)', '워크맨(WALKMAN)', 소니의 디지털 이미징 기술 등 다년간 쌓아온 소니의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엑스페리아 태블릿S는 오는 14일부터 판매되며 16GB, 32GB 2종의 와이파이 모델로 출시한다. 16GB 제품은 55만9천원, 32GB 제품은 65만9천원이다.
백나영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