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한국엡손(대표 스즈키 모토시)이 12일 중소형 사무실에서의 사용에 최적화된 초소형 친환경 팩스 복합기 'AL-MX200DWF', 'AL-MX200DNF' 등 2종을 출시했다.
인쇄, 복사, 스캔과 팩스기능까지 가능하고 자동문서급지장치가 포함된 신제품은 너비가 42cm, 높이가 36.5cm에 불과한 콤팩트형 제품이다.
최신 LED 기술을 활용해 속도와 선명도를 높이고 환경 친화력을 강화했다. 인쇄시 전력소비량도 최대 40% 절감할 수 있다. 토너의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5% 감소시켰으며 2천500매까지 출력 가능한 표준용량 토너와 5천매 용량의 더블팩 토너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본으로 탑재된 자동문서급지장치(ADF)를 통해 양면인쇄가 가능하며 50매까지 자동으로 급지할 수 있어 복사와 스캔 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팩스 송수신과 스캔도 쉽고 간편하다. 팩스는 99개의 단축 다이얼과 6개의 그룹 다이얼 기능을 갖췄으며 메모리 송신 기능, PC 팩스 기능 등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스캔 기능의 경우 1200×1200dpi의 고해상도로 스캔한 데이터를 이메일, FTP, SMB, USB 메모리 등 다양한 매체로 보낼 수 있다.
'AL-MX200DWF' 모델의 경우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해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로 접속하여 인쇄를 공유할 수 있다.
한국엡손 서치헌 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공간 효율성이 높고 유지비 절감 효과도 뛰어나 중소규모의 비즈니스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나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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