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MOH (대표 정대성)가 전 세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블로그 통합 메시징 엔진 '토네이도'를 출시하고 세계 지사를 모집한다.
토네이도는 세계 모든 SNS와 블로그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해 한 번에 여러 개의 플랫폼에 포스팅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엔진이다. 한국 제품명은 '일파만파'로 이를 활용하면 기업 내 SNS의 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다.
지금까지 기업들은 소셜 홍보를 위해 전담자가 서비스별 '친구맺기'로 같은 정보를 여러 번 올리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플러그인과 위젯 등이 있지만 구성원들의 SNS에까지 포스팅하기 위해서는 중복 업무를 피하기 어려웠다.
MOH에 따르면 토네이도를 활용하면 주요 시점에 서로 다른 여러 개의 SNS에 동일한 메시지를 즉각적으로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러 종류의 SNS에 포스팅하면 확산 속도와 방문자 수 증가, 페이지뷰 증가, 검색엔진 상위 노출 등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MOH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서비스를 개시하고 이후 링크드인, 중국의 웨이보, 일본의 믹시 등의 글로벌 SNS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양주시청과 일부 신문사 등에서 공식 출시 전부터 베타 서비스를 구축해 사용중이다. 최근에는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관위 업무 홍보에서부터 LG전자 지역 대리점에까지 접목에 성공하면서 가능성을 넓혀 나가고 있다.
정대성 MOH 대표는 "저비용으로 단시간에 통합 구축이 가능하도록 쉬운 인터페이스가 제공된다"며 "향후 6개월 이내 전 세계 모든 SNS 및 Blog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MOH는 출시와 함께 각 나라 마케팅 채널을 모집한다. 국내에서는 광역단위와 시군구에 각각 마케팅 채널을 모집하며 각 지사에는 판매 독점권이 보장된다.
김국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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