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N스크린 음악서비스 '몽키3뮤직' 출시

[강현주기자] 씨앤앰(cable & more, 대표 장영보)이 음악전문사이트인 몽키3와 손잡고 N스크린형 음악 서비스 '몽키 3 뮤직'을 6일 시작한다.

'몽키 3 뮤직'은 월정액 4천원으로 TV, 스마트폰, PC 등 다양한 스크린에서 최신 곡을 포함해 원하는 음악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게 해준다.

씨앤앰 HD디지털케이블TV에서 제공되는 최신 드라마 VOD와 음악 프로그램 VOD 등을 시청하다가 '스마트폰 듣기'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음악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보낼 수 있다.

예를 들어 드라마 '착한 남자'나 음악프로그램 '슈퍼스타K', ‘나는 가수다’ , ‘불후의 명곡’ 등의 VOD를 시청할 때 '스마트폰 듣기'를 선택하면 해당 앨범을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쉽게 들을 수 있다. TV시청을 하다가 PC로 가서 음악을 검색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없애준다.

이용자들은 이 서비스를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씨앤앰디지털케이블TV '조이&라이프' 내 '몽키3뮤직' 포털에서도 즐길 수 있다. '몽키3뮤직'는 최신앨범, 장르별 음악, 음악검색, 내 플레이리스트 등 TV에서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간편히 골라 들을 수 있도록 돼 있다.

'TV다시보기' 메뉴에서는 'OST& 최신음악'메뉴가 새로 생겨 드라마OST, 인기 음악프로그램, 주간차트, 최신 인기 뮤직비디오 등을 고화질 VOD 형태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씨앤앰은 이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TV화면을 통해 리모콘으로 '몽키3 뮤직'에가입하는 이들에게 12월말까지 PC, 스마트폰에서 무한음악감상과 무한음악다운로드 상품을 제공한다.

씨앤앰 나태문 상품기획팀장은 "TV를 계속 시청하면서 원하는 음악은 별도 검색 없이도 스마트폰에 간직할 수 있어 여러 연령대가 음악을 편하게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