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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安, 21일 단일화 TV토론 합의…여론조사 담판 '우세'


TV토론 후 여론조사 문항 놓고 논란 거듭, 결과에 관심

[채송무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협상을 위한 실무팀이 21일 밤 10시에 후보 단일화를 위한 TV토론을 열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 박광온 대변인과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 정연순 대변인은 19일 저녁 9시 35분께 기자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문 후보 측 박영선 선대위원장, 윤호중·김기식 의원과 안 후보 측 하승창 대외협력실장, 강인철 법률지원단장·금태섭 상황실장으로 이뤄진 단일화 실무팀은 이날 정오부터 현재까지 여론조사 등 단일화 방식을 놓고 심도 깊은 논의를 벌이고 있다.

두 후보 측 대변인은 "양 측은 폭 넓고 깊이 있게 논의를 계속 중"이라고 했다. TV토론 장소는 두 후부가 처음 단일화 회동을 이룬 백범 기념관이 될 예정이고, 패널 없는 1대1 토론이 될 예정이다.

현재 단일화 실무팀은 TV토론 이후 실시될 여론조사 방식을 놓고 논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무팀은 당초 거론되던 여론조사+@의 방식 중 배심원제는 시간상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문항을 놓고 치열한 논의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단일화 실무팀이 옥동자를 생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채송무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조성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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