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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스포츠게임·모바일게임 확 키운다"


게임 라인업 및 사업전략 발표…"온라인도 다양한 게임 준비중"

[이부연기자] NHN한게임이 기존 온라인 게임의 역량을 살리고 모바일·스포츠 게임을 강화하는 전략을 세우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NHN한게임(부문대표 이은상)은 6일 서울 청담동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향후 게임 라인업 및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이은상 부문대표는 이날 ▲캐주얼-스포츠게임 개발 역량 ▲게임운영 및 유료화 노하우 ▲다양한 플랫폼 등 3가지를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한게임이 지난 12년간 게임 운영을 통해 보유한 역량과 게임 사업의 본질을 중심으로 전략을 구상했다"면서 "또한 NHN의 국내외 웹-모바일 플랫폼과 유기적인 연결로 비즈니스를 다각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게임 우상준 스포츠 게임사업부장은 "최근 스포츠 게임들이 다수 출시되고 있는데 대부분 해외사들의 개발작"이라면서 "국내에서도 수준 높은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한게임이 스포츠 게임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게임들을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날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을 구현한 '프로야구 더팬', SNG 시뮬레이션 야구게임 '팀나인', 국내 순수 엔진으로 개발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폴데이' 등 3종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모바일 게임 신작 '우루마운틴', 1인 개발자 액션게임 '언데드 슬레이어' 2종도 공개했다.

이종하 모바일 게임 사업부장은 "현재 자체 개발작인 리듬액션 스타일 낚시 게임 '피쉬 아일랜드'와 자회사 오렌지크루가 개발한 야구 게임 '골든글러브'가 의미있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언데드슬레이어' 퍼블리싱을 시작으로 중소 개발사가 함께 시장에서 윈윈하는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게임은 향후 온라인 퍼블리싱 게임들과 출시 일정도 일부분 드러냈다. RPG '던전스트라이커', '크리티카', MMORPG '아스타', '에오스', '데빌리언', FPS '메트로 컨플릭트', RPG '킹덤언더파이어' 등 7종의 대작 타이틀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게임 조현식 코어사업부장은 "'테라' 이후에 한게임의 대작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작품이 없어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았다"면서 "현재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준비 중이며, 내년을 기점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부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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